베트남 전적지여행의 체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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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세월이 훌쩍 흘러
아련한 그리움이 있는 땅
내 마음의 그리움을 찾아 떠난다
설레임에 가슴벅찬 베트남 전적지여행
       
 
자유게시판  
       
작성자 최진사
작성일 2013-11-25 (월) 14:09
ㆍ추천: 0  ㆍ조회: 592    
IP: 121.xxx.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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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인 아시아 2 - 그들이 사는 이야기 ”

최진사는 파월했던 인연 때문에 베트남 여행을 자주간다.
호치민에 가면 파월전우들이 살고있고 그곳 베트벳 전우들과 미팅을 하면서 반가운 대화를 나눈다.

최진사가 듣기엔 호치민거주 이남원 전우와 전남도지부 김현철 사무국장이 전남 도서지방에 사는
나이든 총각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위해 베트남 신부를 그 총각들과 연결시켜주는 일을 한다고 들었다.

전남도지부 월남참전전우들은 낯선 한국땅에 시집온 베트남 이주여성들의 양부모를 자청하여
다문화 가정의 애로점을 해주는 그런 행사를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다.



위의 사진은 bat29, 김재한 전우, 최진사, 3명이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호치민 공항에서
인천공항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기다리던중 대합실에서 우연히 한국으로 가는 베트남 신부를 만났다.
왼쪽 베트남신부는 친정에 다녀가는 신부인데 한국말을 잘했고 남편자랑이 대단한 명랑한 아가씨였다.
사진을 찍으니 부끄러워서 숨었다.^^*

오른쪽 아가씨는 한달전쯤 한국총각과 호치민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수속을 밟아서 오늘 처음 한국으로
가는 베트남신부였다. 혼자서 낯선 한국땅으로 시집가는 운명이라 얼굴에 설레임과 두려움이 서려있다.
인천공항에 한국신랑이 마중나온다고 연락을 받았다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텐데 수심이 가득하다.

우리는 그 베트남신부들이 아무쪼록 한국에 가서 잘 살게 되기를 빌어주는 마음이었다.



칭찬 합시다! - 강진시지회 박상인 지회장

전남도지부 산하 지회장들은 양부양녀결연식 켐페인을 벌리고 베트남 이주여성들을 돕고있다.
많은 베트남신부들이 한국에 시집와서 알콩달콩 잘 살고 있지만, 늘 즐거운 일만 있는건 아니다.
다음은 전남도지부 김현철 전우님이 들려준 이야기...

전남강진의 한 베트남신부가 박상인 지회장을 찾아와 "베트남으로 돌려보내달라"고 애원 했단다.
여러번 베트남으로 돌아가겠다고 해서 양부모 입장에서 왜 그런가하고 그 가정에 가보았더니
고부간의 갈등이 심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그래서 해결책으로 분가를
시켜주라고 권유를 해서 분가한 다음에는 문제가 사라졌고 아들딸 낳고 지금은 잘 살고 있단다.

그리고 또 한가지 사연...

한국으로 시집온 딸을 보기위해서 강진군 사위집에 베트남 어머니가 11월초 다니러 왔는데
그만 지병인 급성신부전증 병이 도져서 전남대 병원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된다.
외국인이라 의료보험혜택도 받을 수 없고, 시골에서 살고있는 사위의 형편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인걸 알고 강진지회 박상인 지회장은 모금운동을 벌였고, 도지부도 모금운동을 지원했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돌아가신분이 외국인이라 화장절차가 엄청 복잡한데 서울에 주재한 베트남 대사관에 가서
화장승인을 받고 공증절차를 거쳐야 목포 화장장에서 가능한데 거기에다 목포시민이 아니면
화장순서도 저 뒤로 밀리는데 이런 모든 문제를 지회장들이 협력해서 어렵게 잘 치뤄냈다네요.

영안실에 가서보니 강진지회장께서 실제 상주나 다름없이 모든걸 챙기고 계시는 모습을 보고
바로 저게 헌신하는 전우의 모습이구나 느꼈답니다.
물론 소소하게 경비도 많이 쓰셨지만 나의 일같이 다문화가정 궂은일에 앞장서신
강진시지회 박상인 지회장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상인 지회장님 화이팅!


(사연을 알려주신 전남도지부 김현철 사무국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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